티스토리 뷰




포크 레게 싱어송라이터 태히언의 두번째 앨범 ‘☆히言’
2016년 8월 17일 음원 발매


태히언의 두번째 정규앨범이 8월 17일에 국내 음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앨범은 2010년과 2012년에 뿌리자레코드에서 발표한 태히언의 레게싱글 5곡과 2006년부터 2015년 까지 작업한 곡들 중 미발표 트랙 5곡이 모인 모음집이다.



대부분의 뮤지션들의 첫번째 앨범이 셀프 타이틀로 나오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 앨범은 태히언의 첫번째 앨범이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앨범 제목 ‘☆히言’은 태히언의 이름을 상징하는 ‘별 태, 히히히, 말씀 언’을 기호화한 것이다. 첫번째 앨범인 ‘행후감’은 2014년에 떠났던 90일간의 인도 네팔 여행의 감상문의 성격으로 만들어진 앨범이라서 오히려 에피소드의 성격을 가진 앨범이라면 이번 앨범은 오랫동안의 세월에 걸쳐 쌓인 곡들과 작업을을 한데 모은 모음집의 성격이 강하다.

앨범을 듣다 보면 레게 뿐만 아니라 레게를 만나기 이 전의 월드 뮤직, 포크, 락의 감성들이 여전히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블루스를 그대로 레게 리듬으로 표현하는 등의 레게 음악을 향하는 과정에서의 수많은 고민들이 묻어 있기도 하다. 흡사 어디에서나 잘 자라고 생명력이 강한 잡초의 이미지가 떠올라서 앨범 커버에는 잡초를 그려 넣었다.

 

이 앨범에는 수많은 뮤지션들의 참여가 돋보인다. 한국 스카의 터줏대감인 킹스턴 루디스카, 로터리사운드와 밴드 논 등에서 활동한 기타리스트 김호윤(aka 필리), 하찌와 TJ와 TJ & Kekoa의 조태준(aka TJ), 한국 블루스의 주당이며 블루스페스티발의 수장인 김마스타, 지구 음악을 연주하는 밴드 수리수리 마하수리의 Omar와 김미나 등이 피쳐링으로 참여하였다. 영화 음악 감독이자 프로듀서 무중력소년과 아이앤아이장단, 비빔덥트리오 등으로 활동했던 프랑스 출신의 덥 뮤지션 화랑이 프로듀서로 참여하였고 아이리쉬 포크 밴드 바드의 기타리스트 루빈, 제이콥스 래더와 밴드 무중력소년의 기타리스트 이동욱,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홍갑, 서울 리딤 슈퍼클럽과 빌리 카터의 드러머 이현준, 킹스턴 루디스카의 멤버이자 동양표준음향사의 수장인 오정석 등이 앨범의 세션으로 참여하였다.



이 앨범의 제작사인 뿌리자레코드와 유통사인 동양표준음향사는 7월 19일에 300장 한정판으로 카세트테이프를 발매하였고 절찬리에 판매 중에 있다. 태히언은 오는 9월 3일 홍대에 위치한 라이브 클럽인 스트레인지 프룻에서  동료 뮤지션들과의 협연으로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_김원일 (El Carreta Gitana Studio
디자인_이함 (ssqq, 슬로우슬로우퀵퀵)
자료제공_뿌리자레코드





스토어 바로가기 ◀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