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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과 들꽃]
2025년 5월 김세형(기타, 보컬)을 주축으로 김민호(베이스), 송희용(드럼)이 모여 밴드를 결성하였다. 여러 장르가 결합된 ‘김세형과 들꽃‘의 음악은 조건 없는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노래한다.

[김세형과 들꽃 첫 번째 정규 앨범 ‘다시 십이월‘ 발매]
2024년 12월 29일 삶은 송두리째 무너져 내렸고. 아직까지도 일상으로 쉽게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누나와 매형을 잃은 나는 음악으로 간신히 탈출구를 찾은 듯했지만. 계속해서 슬픔이 찾아와 무너뜨렸고, 혼자서는 해낼 수 없다는 걸 직감하였다. 그래서 이 고통을 같이 헤쳐나갈 동료들을 찾았고. 고맙게도 그들은 망설임 없이 나의 슬픔에 정면충돌 해주었다. 10곡이 모이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사고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멜로디와 기타 소리들을 핸드폰에 녹음했고 그걸 시작으로 차근차근 작곡을 해나갔다. 동시에 합주와 녹음까지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었다. 

앨범 커버의 그림은 얼마 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나의 아빠 ‘몽피(김경학)’가 시디 케이스와 MD 디자인은 ‘sisi(탁시현)’ 누나가, 마스터링은 제주도 LAMP SOUND의 강경덕 형이 도와주었다.

살면서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이 얽히며 만들어진 앨범이다. 어쩌면 내가 태어난 날부터 시작된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누나랑 아빠와 이 앨범을 같이 들을 수 없다는 게 아쉽지만. 지금 이 순간 고통 속에서 헤매는 사람들과 12.29 무안국제공항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 친구, 지인 분들에게 이 앨범을 바친다.

- 2025년 9월 15일 새벽. 김세형 씀. (2025년 12월 2일 수정)

[크레딧] 

‘김세형과 들꽃’
김세형 - 기타/노래 
김민호 - 베이스/코러스 
송희용 - 드럼/코러스

Produced by 김세형과 들꽃
All Music Composed by 김세형과 들꽃
Lyrics by 김세형
Recorded at ZILPUNGNODO STUDIO, S.Korea Naju. 
Mixed by 김세형 @ZILPUNGNODO STUDIO 
Mastered by 강경덕 @lamp sound  S.Korea Jeju.

Original Cover Designed by 몽피
Album Package Designed by sisi(탁시현) 
A&R 오정석 
Distribute 동양표준음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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