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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표사신보] 황혜영- Whisper of a Pine tree (feat. CJ Camelia Jonathan)
동양표준음향사 2024. 12. 17. 18:29
[NEW RELEASE/#동표사신보]
Artist: 황혜영 (Hyeyoung Hwang)
Title: Whisper of a Pine tree (feat. CJ Camelia Jonathan)
Type: Digital Single
Genre: Ambient, Meditative, Traditional, Ethnic, Experimental
Label Distribute : Eastern Standard Sounds
Date: 17 Dec 2024/ 23 Dec 2024 (Korea)
<Whisper of a Pine tree>
앰비언트하고 명상적인 사운드: CJ와 황혜영의 <Whisper of a Pine tree>, 자연의 고요함을 소리로 담아내다
[한국, 2024] - CJ와 황혜영의 <소나무의 속삭임>은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마음을 멈추게 하고 영혼을 위한 안식처를 제공하는 초대와도 같다.
2024년 미국 OneBeat13 레지던시 기간 동안 탄생한 이 앰비언트하고 명상적인 트랙은 외롭지만 강인하게 서 있는 소나무의 고요한 힘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 곡은 Avaloch Music Farm Institute의 평화로운 환경 속에서 만들어졌으며, CJ의 보컬 루프와 나뭇가지에서 채집한 자연의 소리, 그리고 황혜영의 거문고 연주가 결합되었다. 거문고는 술대(대나무)를 사용하여 명주실, 오동나무 등 천연 재료로 제작된 한국 전통 악기로, 이 곡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전통 스케일을 바탕으로 독특한 문화적 융합을 선보인다.
CJ는 이렇게 회상한다. “우리는 이 소나무를 사람들이 위안을 얻고, 회복된 뒤 삶으로 돌아갈 수 있는 쉼터로 상상했어요. 만약 이 노래를 듣다가 잠이 든다면, 그건 곡이 제 역할을 한 것이에요.”
즉흥 듀엣으로 시작된 이 곡은 거문고 선율에 부드러운 찬트 같은 보컬, 루프, 속삭임이 층층이 더해지며 소나무의 정신을 담아낸다.
어떤 계획도 없이 소나무의 고독과 강인함을 기리려는 마음으로 시작된 이 작업은 전통적, 앰비언트, 실험적 음악을 아우르며 자연과 교감하는 장르 초월적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이들의 창작 과정은 레코딩 엔지니어 크리스토퍼 보타(Christopher Botta)의 지원 아래 깊이 있는 탐구와 텍스처 실험으로 풍성해졌다.
<Whisper of a Pine tree>은 소나무 아래에서의 평화를 찾아 떠나는 성소와 같은 경험과 우리 주변과 내면에서 쉼터를 찾을 수 있음을 기대한다. 음악을 통해 자연으로의 초월적 탈출을 원하는 이들에게 <Whisper of a Pine tree>은 그 길을 열어주는 평온한 작품이길 바란다.
* 황혜영(Hyeyoung Hwang)
황혜영은 한국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거문고 연주자, 작곡가, 그리고 Dal:um(달음)의 공동 대표이다..
그녀는 전통과 현대의 원형적 소리를 탐구하는 연주자로, 연주와 작곡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2024년 미국 OneBeat 13 펠로우로 선정되었으며, 2023년에는 첫 솔로 프로젝트인 [Research: on the Geomungo]를 시작하며 거문고의 연주 가능성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 그녀는 영국 음악 잡지 Songlines에 “My Instrument, Hyeyoung Hwang and Her Geomungo”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어 한국 전통악기의 세계적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Dal:um은 2024년에 2집 앨범 <Coexistence>를, 2021년에 1집 앨범 <Similar & Different>를 발매했다. 4년에 걸친 대규모 세계 투어를 통해 21개국 65개 도시를 방문하여 세계에 한국음악을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 CJ 카멜리아 조나단(CJ Camelia Jonathan)
카멜리아 조나단(Camelia Jonathan)은 "CJ"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몰입형 사운드스케이프, 오디오 드라마, 장르를 초월하는 음악 작업으로 잘 알려진 인도네시아 출신의 보컬리스트이자 음악 프로듀서이다.
10년 이상의 음악 경력을 바탕으로 여성의 기술적 역량 강화를 옹호하며, 디지털 시대가 음악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해왔다.
그녀의 대표작에는 감성적인 사운드스케이프 ‘7 Days for Earth’와 혁신적인 오디오 드라마 ‘Hello Goodbye’가 있다.
고에테 인스티튜트(Goethe-Institut)와 OneBeat USA에서 국제 레지던시 경험을 쌓은 CJ는 전통 문화와 비표준 조율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CJ는 문화 간 협업에 헌신하며, 혁신적인 정신으로 그녀의 음악 여정을 계속 발전시키고 있는 예술가이다.
Ambient and Meditative:
Whisper of a Pine Tree by CJ Camelia Jonathan and Hyeyoung Hwang Channels the Serenity of Nature Through Sound [Korea, 2024] - CJ Camelia Jonathan and Hyeyoung Hwang’s new collaborative piece, "Whisper of a Pine Tree," is more than a song; it’s an invitation to pause, a haven for the spirit. Born during the 2024 OneBeat13 residency (US), this ambient and meditative track draws inspiration from the quiet strength of a lone pine tree, standing tall and welcoming, waiting for anyone who needs a moment’s peace. Created in the serene surroundings of Avaloch Music Farm Institute, Whisper of a Pine Tree combines CJ’s vocal loops and natural sounds recorded from the tree branches with Hyeyoung’s geomungo—a Korean traditional instrument crafted from natural materials like bamboo sticks, silk strings, and paulownia wood. This harmony of organic elements transports listeners into a soundscape rooted in traditional Korean and Indonesian scales, embodying a unique cultural fusion. CJ reflects, “We imagined this pine as a shelter where people can escape, find solace, and then, feeling restored, return to their lives. If you drift off to sleep while listening, it means the song has done its job.” Starting as an improvised duet, CJ and Hyeyoung responded intuitively to one another, layering geomungo melodies with soft, chant-like vocals, loops, and whispered elements that capture the spirit of the tree. With no agenda other than to honor the solitude and strength of this pine, they forged a bond with nature through a genre-defying work that spans traditional, ambient, and experimental music. Their creative process thrived under the guidance of recording engineer Christopher Botta, whose supportive approach allowed the duo to fully explore the textures and possibilities of the piece. Whisper of a Pine Tree encapsulates an experience of sanctuary—an invitation to pause and find peace under the open branches of an ancient pine. For those seeking a transcendent escape into nature through music, Whisper of a Pine Tree stands as a serene reminder of the shelter we can find in both the world around us and within ourselves. For press inquiries and further information on “Whisper of a Pine Tree,” please cont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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