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보통 가볍게 음악을 즐기는 데 있어, 장르를 구분하는 행위는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 같은 경우 꽤 빡빡하게 구분지으면서 듣는 걸 좋아하긴 합니다. 애초에 장르 구분이라는 건 되게 과학적인 접근 방식이잖아요. 방대한 영역을 카테고리화 해서 정렬하면 소개하는 입장에서도, 접근하는 입장에서도 편리하긴 하니까요. 그래서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다! 라는 방법으로 말 하는 사람들 중에 소위 평론가라고 하는 글쟁이들이 많더라구요. 제가 서두부터 뜬금없이 장르 얘기를 꺼낸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이 밴드를 소개하기 위함이었거든요. 입니다! 페규리안스라는 밴드는 철저하게 장르적인 그리고 서브컬쳐에 충실한 밴드입니다. 6~70년대의 영국문화. 그리고 그 안에서 태동하는 '스킨헤..
안녕하세요 동양표준음향사의 이능금입니다.블로그를 활발하게 해 보겠다고 이것저것 고민이 많았던 요즘인데요, 음악을 들으면서 잠시 기분전환을 하던 중이었습니다.저는 수많은 레게의 파생장르 중 DIGITAL이라는 장르를 좋아하는데요,그쪽 바닥?에서는 꽤 거장급인 아티스트 Disrupt (동명의 펑크밴드와 관계 없습니다!)의 앨범을 듣고 있다가 엌! 했습니다. 자, 들어보시죠. 낯익은 멜로디 아닌가요?스카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아실만한 이름인 전설의 오르간 연주자 Jackie Mittoo가 굴리던 밴드 Soul Vandors의 곡 중에 Ringo라는 곡이 있습니다.일본어로는 "사과"라는 뜻이지요. 자, 들어보시죠.에... 그러니까 디스럽트의 Sega Tune은 결과적으로 Ringo의 커버곡이 되는 셈입니다. 제..
홍대의 명소 쿠바왕에서 오랜만에 파티가 열립니다! 쿠바왕 파티 5.5!! 라이브와 디제잉이 함께하는 불같은 목요일을 보낼 수 있는 파티!! 맛있는 술과 안주 여러분의 몸짓 그리고 뮤지션들의 음악이 함께 합니다~!! 2015년 7월 30일 저녁 8시 시작, 새벽 2시 끝. @홍대 쿠바왕(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32-23) 문의: 010-8781-1066 Instagram.com/cubawang.king **Live 태히언(Tae Tehiun Kim) X 김바이올린(Sang Eun Kim) ***Selectas 깐돌(Quandol Jeong) 슈가석율(Sugar Suk-Yuel) 스마일리송(Smiley Song)
안녕하세요 동양표준 음향사입니다. 얼마전 안산 벨리 페스티벌은 잘 즐기고 오셨는지요?자 이제는 다른 페스티벌에 눈을 돌려보자구요.2015년에도 어김없이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발"이 열립니다.동양표준음향사가 자신있게 팍팍 밀고 있는 화제의 두 뮤지션[태히언]과 [노선택 and The Soul Sauce]도 라인업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세요. 8월 8일 토요일입니다.태히언, 노선택과 소울소스, 김반장과 윈디시티 까지 레게 풍년이네요! 보너스로 얼마 전, 레코드페어에서 있었던 노선택과 소울소스의 특별공연 영상을 첨부합니다! 참고로 두 아티스트의 앨범은 동양표준음향사에서 구입하실 수 있어요.특히 노선택의 솔로 데뷔앨범 같은 경우 공식적인 온라인 판매처는 동양표준음향사 뿐이라는 점!htt..
[쇼케이스] 노선택 & The Soul Sauce 가 이번주 레코드페어 특별공연에 이어 7월 16일에 홍대 Club Ta: 에서 단독공연을 합니다. 동양표준음향사 Presents : 노선택 솔로앨범 "Low and Steady" 앨범발매기념 쇼케이스 일시: 2015년 7월 16일(목) 8시 클럽 타(홍대) , 입장료: 20,000 원 Line Up Selector : Sugar Sukyuel (킹스턴 루디스카) Smiley Song (동양 표준 음향사) Band : 노선택 & The Soul Sauce [Members] Bass, Vocal :노선택 Drums : 강택현 (와다다 사운드/Windy City) Percussion, Melodica,Vocal: 스마일리송 (동양표준음향사) Keyboards:..
노선택 (Noh Seon Teck) - Low and Steady (6.27 발매예정) 음악의 반석, 지축을 울리는 베이스의 거친 사내. 노선택의 담백한 솔로 데뷔 앨범. 레게를 통해 따뜻한 시선을 담아 묵직하고 느긋한 소리로 담아낸 그의 솔로 데뷔작 Low and Steady 노선택의 명함에는 ‘직함’ 항목에 “연주자”라고 적혀있다. 이것은 그를 드러냄에 있어 가장 적합한 단어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일반 음악 애호가들에게는 익히 알려 진 이름이 아니지만 홍대의 많은 연주자들 그리고 한국의 레게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겐 꽤 유명한 인물이다. 2010 년 3인조 어쿠스틱 포크 밴드 “그릇”의 멤버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3년 초 부터는 레게밴드 “윈디시티”의 베이스 멤버로 활약한다. 이 시기..
☯ 루츠 언더그라운드 (ROOTS UNDERGROUND) Vol.7 ☯ with Tiqur Ambassa feat. Brother IKO (from NY) 올 바이닐(Vinyl) 플레이를 추구하며 Roots Reggae 음악과, 그 음악에서 파생된, 혹은 레게에 영향을 미친 뿌리(Roots) 음악을 셀렉팅하는 루츠 언더그라운드. 한 소리 한 소리 에서 각자의 즐거움을 느끼고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이벤트입니다. 자메이카 음악의 초석이 되는 Nyahbingi부터 Ska, RockSteady, Roots Reggae, Dub, Dancehall, NewRoots에 이르기까지, 레게음악의 온고지신을 한 곳에서 음미 할 수 있는 둘 없는 클럽 이벤트입니다. - a night of ROOTS AND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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