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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노선택과 소울소스 NST & The Soul Sauce

동양표준음향사 2016. 3. 19. 02:11


윈디시티 출신의 베이시스트 노선택은 2015년 5월 첫 번째 솔로앨범 “Low & Steady”를 발표한 이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기 위해 앨범에 참여한 뮤지션들 그리고 평소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동료들과 의기투합하여 노선택과 소울소스(NST & the Soul Sauce)를 결성합니다.
           
 노선택과 함께 윈디시티로 활동하던 이시문(기타)과 ‘와다다사운드’의 강택현(드럼), 레게 바이닐 스토어 이자 레이블이며 극강의 셀렉타 크루를 이룬 ‘동양표준음향사’의 수장이자 '킹스턴 루디스카’ 멤버인 오정석(플루겔혼)과 동 레이블에서 프로듀서와 셀렉타를 맡고 있는 스마일리송(퍼커션&멜로디카), 탁월한 감각으로 세션계의 뜨거운 활로 주목받고 있는 김바이올린(바이올린), '장기하와 얼굴들'에서 레게를 맡고 있는 이종민(키보드&트롬본) 마지막으로 재즈계의 뜨거운 감자 김오키(색소폰)와 함께 8인조 밴드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이번 앨범, “Heaven is Here / Song for Rico”는 지난 2015년 11월 홍대의 라이브 클럽 스트레인지 프룻(Strange Fruit)에서 원 테이크로 진행된 실황 녹취 음원입니다. 이는 단단한 한 덩어리 속의 조화로움을 추구하는 70년대 자메이카의 이나디야드(Inna de Yard)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기 위해 오랜 의견 조율 끝에 택한 접근 방식이며, 날로 차갑고 날카로워져 가는 현 레코딩 방식에 대한 안티테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앨범을 담을 매체를 고르는 것 역시 중요한 문제가 되었는데요, 노선택과 소울소스는 카세트 테잎(Musicassette :MC)과 7인치 싱글 바이닐이라는 아날로그 매체를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Heaven is Here / Song for Rico”는 총 7곡이 담겨 있습니다.
넘어진 그 자리를 딛고서야 다시 일어날 수 있듯, 다른 곳이 아닌 지금 우리가 사는 이 곳에서의 작은 실천들로 행복을 일구자고 노래하는 곡, Heaven is Here 와 노선택과 소울소스가 결성될 즈음인 2015년에 타계한 자메이카 출신의 전설적인 트롬본 연주자 Rico Rodriguez 에게 헌정하는 곡 Song for Rico, 이 두 곡의 타이틀 이외에도 Low & Steady 수록곡인 두만강과 Song for Rico의 라이브 버전. 레게 오르간 연주 기법을 정립한 아티스트 Jackie Mittoo의 클래식이 보너스 트랙으로 실려 있습니다.
       
 특징적으로 타이틀 두 곡(Heaven is Here / Song for Rico)은 덥와이즈(Dubwise)를 거친 버전 (Version : 버전이라는 단어와 뜻은 통하지만 여기선 덥와이징을 거친 B사이드 트랙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덥와이징이란 믹싱 콘솔을 악기 처럼 쓰는 엔지니어가 아티스트의 영역에 들어가는 경계에 있는 과정을 말하며, 기존에 있던 각 파트의 트랙을 비웠다가 채웠다가 하며 공간계 이팩팅으로 공간감을 극대화 하는 것을 말합니다. Heaven is Here는 스마일리송, Song for Rico는 강택현이 맡았으며, 그 둘의 서로 다른 믹싱 스타일을 맛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티져 보기]
           
 2016년 3월 16일에 “동양표준음향사”를 통해 먼저 카세트 테잎으로 발매가 되며, 4월 4일에는 온라인 유통, 여름에는 7인치 바이닐로도 발매가 될 예정입니다. 유튜브에 먼저 공개 된 영상을 통해 멤버들의 실력을 주목 받아 해외의 여러 레이블에서 선주문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앨범의 아트워크 역시 자메이칸 뮤직 씬에서 다양한 작업을 해 오고 있는 멕시코의 그래픽 아티스트 CHema Skandal 이 자진해서 아트워크를 맡아주는 등 많은 서포트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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