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하기 : Eastern Standard Sounds -Pegurians?페규리안스는 5명의 멤버들로 구성된 한국의 얼리 레게 밴드입니다. 락스테디, 스킨헤드 레게, 투톤 스카 그리고 얼리 레게의 연주곡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오리지널에 가까운 사운드를 고집하며 가사가 없는 인스트루멘털 레게 밴드로 불리는 범위에 속해있습니다. 페규리안스는 나범주(오르간), 김장협(리듬 기타), 김은아(리드기타), 우자(베이스), 김종길(드럼)로 구성되어있다. 그들은 EP 앨범 발매 후 꾸준한 활동으로 점차 저변을 넓혀가고 있으며,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따듯한 vibe를 전달해줄 예정입니다. -앨범 소개얼리 레게라는 장르는 아직 한국에선 낯선 음악일 것이다.얼리 레게는 60년대 말에 자메이카에서 탄생한 장르이며 동시대에 영국..
사실 보통 가볍게 음악을 즐기는 데 있어, 장르를 구분하는 행위는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 같은 경우 꽤 빡빡하게 구분지으면서 듣는 걸 좋아하긴 합니다. 애초에 장르 구분이라는 건 되게 과학적인 접근 방식이잖아요. 방대한 영역을 카테고리화 해서 정렬하면 소개하는 입장에서도, 접근하는 입장에서도 편리하긴 하니까요. 그래서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다! 라는 방법으로 말 하는 사람들 중에 소위 평론가라고 하는 글쟁이들이 많더라구요. 제가 서두부터 뜬금없이 장르 얘기를 꺼낸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이 밴드를 소개하기 위함이었거든요. 입니다! 페규리안스라는 밴드는 철저하게 장르적인 그리고 서브컬쳐에 충실한 밴드입니다. 6~70년대의 영국문화. 그리고 그 안에서 태동하는 '스킨헤..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