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변신술: 남산골한옥마을이 라이브클럽으로 변신을 꾀하다
남산은 예로부터 그 자연의 경치가 아름다워 조상들이 골짜기마다 정자를 짓고 자연의 순리에 시·화로 화답하는 풍류 생활을 하던 곳으로 각종 놀이와 여가생활을 위해 수려한 경관을 찾는 선남선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곳이었다. 지금은 서울시 민속자료 한옥 다섯채를 이전/복원해 그 당시 각 한옥에 살았던 사람들의 신분과 성격에 맞게 남산골 한옥마을에 재배치하였다. 남산골 한옥마을의 한옥들은 건축물로서의 가치, 관람 및 보전의 가치도 중요하다. 무엇보다 집은 언제나 살아있는 공간이었고 그 공간 안에서는 의식주 및 문화가 공존할 때 집으로의 완전한 역할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이번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다섯 개의 개성 넘치는 클럽 및 레이블과 함께 2019년 살아있는, 풍류 가득한 한옥으로의 변신을 시도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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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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